걸핏하면 신경질을 내는 그의 속마음이 궁금해!

이 두 부류는 화를 내는 원인이 다르므로 대응 방법도 달라야 합니다. 먼저 본인이 우월한 존재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자기 생각이나 의견을 존중받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이 유형의 상사에게 지시를 받으면 부드럽지만 분명하게 지시 사항을 다시 한번 확인해야 해요. 적절한 시점에는 도움을 요청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반면 위치가 불안해서 화를 내는 사람은 본인의 입지에 도움이 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공(功)은 가져가고 과(過)는 넘겨주고 싶어 하죠. 이럴 때 감정적으로 반응하게 되면 소탐대실할 수 있습니다. 대화 과정에서 본인이 담당한 내용을 자연스럽게 언급하거나 팀의 역할을 강조하면서 상사를 칭찬하는 식으로 부드럽게 대응하는 것이 좋습니다. 모든 상황에서 가능한 건 아니지만,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적절히 맞춰준다면 관계가 부드러워지는 데 분명 도움이 될 거예요.